아이폰 충전 케이블 USB 구조와 DIY

2022. 6. 26. 18:14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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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부모님 폰도 아이폰이다.

처음에 아이폰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안드로이드 폰보다 먼저 출시가 되었고, 출시 당시 앱스토어도 잘 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OS를 만들어 서비스하는 회사가 하드웨어도 설계를 동시에 한다는 점에서 OS와 하드웨어가 제일 최적화되어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반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OS 따로 하드웨어 공급업체 따로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다.

 

수년 전에 이동형 충전기가 보급되기 전에 나름대로 나는 충전지에 아이폰 이동형 충전기를 만들어서 사용을 했었다.

다른 스마트폰과 충전방식이 아이폰은 다르다

 

아이폰은 USB 전원의 규칙이 있다

 

아이폰은 5v 600mA 이상이 되어야 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Data + 와 Data - 가 필요하다.

 

USB 케이블 구조 (숫놈기준)
USB 케이블 구조 (숫놈기준)

배선을 잘라보면 

적색 : 5v

흑색 : GND

백색 :   Data -

녹색 : Data +

 

이렇게 4가닥이 나온다. 보통은 표준으로 되어 있어서 굳이 테스터기로 확인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혹시 배선 색이 다르다면 테스터기로 확인을 해보면 좋겠다.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고장 나는 경우

케이블의 플러그만 교체하면 다시 사용할 수가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구매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저렴하고 한국까지 직배가 가능하니 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다.

 

iphone charge parts 로 검색
iphone charge parts 로 검색

검색어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iPhone Charge Parts"로 검색하면 여러 판매자가 종류별로 제품을 팔고 있다. 위 화면 캡처 부분에서 노란색 부분을 보면 10개 단위 4개 단위 이런 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특정 제품을 링크는 하지 않겠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하면 많이 나온다.

 

iPhone용 플러그
iPhone용 플러그

아이폰용 플러그 구성은 단순한데 플러그와 부속 플라스틱 몇 개가 한 세트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색깔별 전선 용도에 맞게 기판에 납땜을 하면 된다. 주의할 것은 제일 오른쪽부터 기존 USB 케이블에 순서대로 끼고 납땜을 하고 조립을 한다.

최종 캡을 씌울 때는 글루건으로 한번 기판에 쏘고 조립하면 사용 시에 안 빠진다.

 

오늘 이렇게해서 버리려고 했던 아이폰 충전케이블 3개를 고쳤고 들어간 비용은 약 600원 정도 된다.

이런거 몇천원한다고 아끼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취미로 해보면 뿌듯하다. 이건 DIY를 아는 사람만 아는 즐거운이라고나 할까....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bfSMoA0H6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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