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에 살다 보면 이런 거 하나쯤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게,,, 야외 화덕이나, 솥단지 걸어둘 드럼통, 화목 스토브 등등 이게 왜 필요하냐면 일단은 곰탕이나 족발 등등 장시간 끓여서 해 먹을 음식들이 있는데, 가스나 전기를 사용하면 연료비가 상당히 많이 든다, 시골은 나무가 흔하니까 나무를 이용하는 조리도구가 필요한 것이지. 가스통은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면 새로 가스를 충전 할 수 없다, 따라서 충전기간이 경과한 가스통은 고철로 재활용 된다. 가스통으로 스토브를 만들 때 제일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 요기 냄비나 들통이나 솥뚜껑 등이 올라가는 자리이다 바로 화구에서 열을 받는 부분이어야 하고, 어떤 용기를 올리더라도 튼튼히 잘 버텨내면 좋고,, 이번에 용접을 해 보고 느낀..

아마도 올해 초에 구매한 것 같은데,,, 중국산 무시동 히터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일할 때, 약 10만 원 정도에 산 것 같다. 포장을 개봉하면 항상 그렇듯 엄청난 양의 스티로폼 가루,,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열어봤더니,,, 역시나,, 많은 양의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히터 내부에 들어 있다. 이 필터는 내가 내 돈 주고 산 건데,, 처음에 무시동 히터를 구매하고 나서 판매자에게 필터 누락을 이야기했더니, PayPal로 3$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회사일로 바빠서 그냥 시간만 흘렀다. 저 필터를 해외 구매하는 게 더 싸다,, 어차피 국내 구매를 하더라도 중국산,,, 필터를 호스에 끼는 건 좀 힘들다, 너무 타이트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힘으로 해야 됨 이 공간 ..